[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엑스코 서관에서 ‘제26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6)’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문 전시회인 이번 산업전은 식품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소개하고,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식품 및 관련 기업 233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468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와 학술행사, 기업 간 거래 상담을 연계해 식품기업과 연구기관, 국내외 바이어의 교류를 강화한다.엑스코 서관 1·2홀에서는 가공식품과 농·수·축산물, 해외식품, 주류·음료 등을 선보인다.    식품기계와 포장기기, 급식기기 등 식품산업 전반의 제품과 기술도 함께 소개한다.폴란드와 인도 등 여러 국가의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식품관은 30개 부스로 구성한다.    대구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달빛동맹관도 20개 부스 규모로 마련해 지역 간 식품산업 교류를 확대한다.참가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한 상담행사는 수출과 국내 유통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14일부터 15일까지 엑스코 서관 5층 컨벤션홀에서는 미국·캐나다·호주 등 약 20개국의 해외바이어 80개사를 초청해 참가기업과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해외바이어 규모는 지난해 70개사에서 올해 80개사로 늘렸다.16일에는 국내 바이어 19개사가 참여하는 유통사 상품기획자(MD)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한국무역협회와 연계한 전문 무역상사 20개사 초청 수출상담회도 같은 날 열어 국내 유통망 진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올해 30회를 맞는 한국산업식품공학회 학술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산업전과 연계해 열린다.    식품공학 분야 교수와 연구원, 관련 기업인 등이 미래 푸드테크 기술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전시 참관을 통해 산·학·연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15일부터 16일까지는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영양 세미나’를 운영한다.    영양교육과 인공지능(AI) 활용 영양상담, 급식시설 개선 등 학교급식 현장의 사례와 정보를 다룬다.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온라인 사전등록이나 현장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국제식품산업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국내외 식품기업의 교류와 협력을 넓히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기업의 성과가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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