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에 전국 탁구 동호인 900여 명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영천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영천체육관과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포은정몽주선생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전국 각지의 선수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가 주최하고 영천시탁구협회(회장 한세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2024년 영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단위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회는 개인전 단식과 복식, 단체전 등으로 나눠 조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선수들의 힘찬 스매싱과 응원 열기가 이어졌다.특히 참가 선수들은 승부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상대 선수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무대가 됐다.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 간 소통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영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탁구 동호인들의 활동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갈 방침이다.특히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면서 영천의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지역을 찾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이 숙박·음식업 등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주목된다.김병삼 영천시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가 지닌 접근성과 세대 간 소통 기능이 지역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탁구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영천시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국 탁구 동호인 900여 명의 열정으로 채워진 이번 대회는 영천이 생활체육 교류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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