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고령군이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 고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알리고 교육·체험·관광을 연결하는 탐방거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령군은 지난 12일 가야금방에서 ‘고령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2023년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2025년 대가야 고도 지정 이후 세계유산과 고도 핵심유적에 대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거점시설의 조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정보 제공 기능에 교육·체험·관광을 연계해 방문객들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이번 용역에서 탐방거점센터의 건립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건립 규모와 공간 배치, 운영 방향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세계유산과 고도의 핵심유적을 아우르는 시설의 역할을 설정하고 향후 건립 사업의 추진 방향도 마련할 계획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용역의 추진 배경과 방향, 대상지 여건 분석, 주요 과업 수행 계획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와 향후 일정, 단계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했다.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 고도의 가치를 센터에 어떻게 담아낼지 검토하는 한편, 방문객을 위한 정보 제공과 교육·체험 기능을 관광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공간 구성 및 운영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다.센터의 건립 규모와 공간 배치는 이러한 기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주요 과제다.
시설 조성과 함께 운영 방향을 구체화해 세계유산과 고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활용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고령군은 그동안 대가야 고도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센터 건립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밑그림을 마련할 계획이다.고령군 관계자는" 고도의 핵심유적과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충실히 담아내는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어 “방문객들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밑그림을 그려내고 향후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