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문경관광공사가 최근 발생한 논란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혁신 추진 의지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과제 선포식’을 열고 임직원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전 임직원이 혁신의 주체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시민들에게 밝히고, 공사의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 조직 안정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성명서에서 “시민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공사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자세를 깊이 돌아보겠다”며 “최근 발생한 논란으로 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확인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판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성실한 노력도 함께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임직원들은 이번 선포식을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조직의 변화로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전 임직원이 혁신 과정에 동참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공사는 사장 직속 ‘경영혁신TF’를 중심으로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자문위원회’의 자문 의견도 적극 반영해 단계별 혁신 로드맵을 이행할 계획이다. 내부 구성원의 참여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혁신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경영 정상화와 조직 안정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박시복 문경관광공사 사장은 “오늘 임직원들이 밝힌 다짐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지금의 위기를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 흔들림 없이 혁신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시민의 신뢰를 되찾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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