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경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만남과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에서 12커플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하반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남성 110명과 여성 39명 등 총 149명이 신청해 약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남녀 각 22명씩 총 44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선정된 참가자 전원이 행사에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도예와 요리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소규모 교류와 일대일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와 가치관을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첫 만남의 부담을 줄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결과, 총 12커플이 성사돼 54.5%의 매칭률을 기록했다.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만족` 이상으로 응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경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서로를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년층의 만남과 교류를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가운데, 경주시의 이번 행사 성과가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