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효목2동·도평동·불로봉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응 절차를 익히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오후 2시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민원인들은 대피 경로를 따라 지정된 안전지대로 이동하며 비상시 행동요령을 익혔다.
대피훈련과 함께 초동 대응 절차와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부상자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교육했다.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과정을 함께 살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담당자들이 진행 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피와 대응 과정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는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재난 대피훈련을 매년 실시해 직원과 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지진과 같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체험 위주의 재난 대피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