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평생교육을 위해 해파랑대학·실버아카데미 수강생 38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 현장학습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현장학습은 수강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문화시설 관람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함께 배우는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별로 방문 지역과 체험 내용을 달리해 건강·문화 체험과 자연경관 탐방 등을 진행한다.8개 면에서 운영하는 해파랑대학은 수강생들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장학습을 실시한다.지난 13일 병곡면과 창수면 수강생들이 첫 일정에 참여했으며, 오는 15일에는 달산면과 지품면 수강생들이 현장학습에 나선다.
이어 20일 강구면과 남정면, 22일 축산면과 영해면 순으로 진행된다.해파랑대학 수강생들은 경산 동의한방촌을 방문해 족욕과 향낭 만들기, 산소방 등을 체험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건강·휴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새로운 체험을 함께하는 일정이다.대구간송미술관에서는 김홍도와 겸재 정선 특별전 등을 관람한다. 전통 회화 작품을 접하며 문화적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갖는다.영덕읍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실버아카데미는 오는 22일 울주와 경주 일원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한다.수강생들은 울주 자수정동굴나라를 찾아 이색적인 자연경관을 탐방한 뒤 경주 추억의 달동네를 방문할 예정이다.
옛 생활상을 재현한 공간을 둘러보며 지난 시절의 기억과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영덕군은 해파랑대학과 실버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가을 현장학습도 평생교육의 하나로, 지역 밖의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조주홍 영덕군수는 “이번 현장학습이 어르신들께 새로운 즐거움과 활력을 드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