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김천시 소재 무인항공기 전문 스타트업인 ㈜니나노컴퍼니가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최고의 혁신 벤처기업 자리에 올랐다.김천시는 지난 13일 구미코(구미 국가산업단지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에서 관내 유망 벤처기업인 ㈜니나노컴퍼니가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도내 벤처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기술개발 성과와 일자리 창출 기여도,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니나노컴퍼니는 전산유동해석(CFD) 기반의 정밀 항공공학 기술을 앞세워 무인항공시스템(UAS)과 고성능 산업용·군사용 드론을 자체 개발·양산하는 유망 벤처기업이다.특히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수직이착륙 ‘테일시터(Tail-sitter)’ 설계 기술을 상용화한 것은 물론 비행제어장치(FC), 초정밀 GPS 모듈, 지상제어시스템(GCS) 등 드론의 핵심 부품 100% 국산화를 실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심 항공 배송(K-드론배송)부터 차세대 방위산업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회사는 이번 심사에서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방산 드론 부품의 자립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동시에 이뤄낸 선순환 생태계 구축 모델에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허 16건 보유, 최근 2개년 평균 매출 35% 성장, 누적 투자 유치 30억 원, ‘백만불 수출의 탑’ 달성 등 뚜렷한 경영 실적이 이번 대상 수상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배낙호 김천시장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도 부단한 R&D 혁신과 국산화 기술로 값진 성과를 거둔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를 보낸다”며 “지역의 기술 강소기업들이 김천을 딛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 IT·방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모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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