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김천시가 나라 발전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김천시는 지난 13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노인회 임원과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표창 수상자 등 어르신 700여 명을 비롯해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노인의 날 제정 30주년의 뜻깊은 의미를 함께 나눴다.기념식은 남필봉 단장이 이끄는 풍악광대놀이와 리라유치원 원생들의 깜찍한 축하 재롱잔치로 흥겹게 문을 열었다.
이어 본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거행됐으며, 식후 행사로는 분회별 위안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참석 어르신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표창 수여식에서는 헌신적인 봉사와 솔선수범으로 귀감이 된 모범 노인 53명과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선 유공자 9명 등 총 62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르신 복지의 참된 결실은 어르신들께서 일상 속에서 직접 체감하실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웃과 함께 마음껏 웃고, 배우며, 당당하게 사회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김천시가 곁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뒷받침하기 위해 생활 밀착형 노인복지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전 세대가 어르신을 공경하고 소통하는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