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주시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방 출동로 확보가 우수한 단지 발굴에 나선다.영주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준공 후 10년이 지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16년 첫 도입된 이 인증제는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필수적인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및 소방 여건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우수 단지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의식을 높이고 유사시 신속한 소방 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평가는 현장 방문 점검과 야간 불시 점검을 통해 이뤄진다.    주요 평가 기준은 ▲소방활동 여건 ▲화재예방 활동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3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이다.우수 단지로 최종 인증된 공동주택에는 공식 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영주시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조례에 따라 차년도 관리보조금 신청 시 우선순위 배점 혜택이 주어지며, 보조금 지원 한도도 최대 80%까지 상향 적용된다.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신청 서식을 영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영주시청 안전재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박미선 영주시 안전재난과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번질 위험이 매우 큰 만큼 소방차 통행로와 진입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입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많은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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