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울진군이 가을철 조사료 수확 영농대행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며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사료 수급 지원에 나섰다.울진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영농대행단을 투입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료 수확 대행 작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가별 조사료 작황과 생육 상태, 기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농대행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축산농가의 현장 건의를 적극 수용해 기존의 ‘수확 및 베일 결속’ 작업에 더해 ‘비닐 랩핑’ 공정을 새롭게 추가했다.    수확부터 압축 결속, 랩핑까지 원스톱 일괄 대행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농가의 일손 부족을 덜고 작업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렸다.현재까지 영농대행단은 관내 70농가(58.8ha)에서 조사료 베일 3,800여 롤의 결속 작업을 마쳤으며, 39농가(15ha)를 대상으로 약 890롤의 랩핑 작업을 완료했다.군은 이번 맞춤형 영농대행을 통해 수확기 조사료의 신선도와 품질을 높이고 장기 보관성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이주 울진군수는 “조사료 일괄 수확 지원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낮추고 경영 안정을 돕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한 맞춤형 영농대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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