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 특화 품종 사과인 ‘골든볼’을 활용한 화장품이 개발됐다.군위군은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셀시악스와 골든볼을 활용한 화장품 ‘포모나’ 3종의 개발 경과를 확인하고 제품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미스트와 앰플, 크림이다. 셀시악스는 식물 조직을 배양해 얻는 세포 덩어리인 골든볼 캘러스에 자체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지난 7월 24일 특허를 출원했다.이번 개발은 지역 농업 자원을 화장품 소재로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협력의 일환이다.앞서 군위군농업기술센터와 셀시악스는 지난 5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골든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과 산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골든볼은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루고 상온에서 15일 이상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군위군 특화 사과 품종이다.    군은 식용 농산물로 활용해 온 골든볼의 쓰임새를 화장품 소재로 넓혀 지역 농업과 관련 산업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군위군농업기술센터와 셀시악스는 이날 골든볼 육종기관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도 방문했다.    관계자들은 화장품 개발 경과를 설명하고 제품을 시연했으며, 향후 협력 계획을 공유했다.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업무협약 당시 지역 농업 자원과 화장품 산업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골든볼의 기능성과 상품성을 높여 농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의 특화 품종인 골든볼이 화장품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산물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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