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은 돌봄이 필요한 군민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통합돌봄사업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군위형 통합돌봄사업인 ‘군위溫돌–통합돌봄’의 인지도를 높이고, 정보 부족이나 신청 절차의 어려움으로 지원받지 못한 주민을 찾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조사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와 병원 퇴원자·퇴원 예정자 등 통합돌봄 우선순위 대상자다.
65세 이상 노인 가구 가운데 75세 이상 후기고령자 가구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도 포함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대상자와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 징후가 포착된 복지 사각지대 가구도 조사한다.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망을 활용해 조사를 진행한다.
이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등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한다.조사는 가정 방문과 전화 등을 통해 이뤄진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비롯해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 주거환경 등 여러 분야의 돌봄 수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제공할 예정이다.군은 신청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나아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돌봄 공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사업을 알지 못하거나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내 인적 자원과 협력체계를 활용한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전수조사는 도움이 절실함에도 사업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군민들을 군에서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존엄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통합돌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돌봄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는 군민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또는 군청 주민복지실 통합돌봄팀(☎ 054-380-630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