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3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어르신과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의성군 경로당 행복예술제’를 개최했다.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가 주관하고 의성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문화·여가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회식과 축하공연,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 경로당에서 참여한 16개 팀은 건강체조와 실버댄스, 숟가락 난타, 요가 등을 선보였다.공연장 로비에는 어르신들이 경로당 행복선생님과 함께 만든 공예품과 원예식물, 천연염색 작품, 키링, 나전칠기 등을 전시했다.한 참가자는 “경로당에서 이웃들과 매주 웃고 연습하던 모습을 큰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어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최유철 의성군수는 “열정과 끈기로 무대를 준비한 어르신들의 도전 정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 지원과 복지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