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주에 위치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10월 연휴를 맞아 미취학 아동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 2일 숲나들이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총 2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캠프는 조부모와 부모, 자녀 등 3대(代)가 함께 숲을 즐기며 산림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에게는 자연과의 교감 기회를 넓혀주고, 양육에 지친 부모와 조부모에게는 힐링과 휴식을 선사해 세대 간 소통과 가족 유대감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두루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아동을 위한 역동적인 `숲속운동회`를 비롯해 성인 대상의 `해먹 힐링체험`, 가족 모두가 참여해 피로를 푸는 `수(水)치유체험`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영주 지역 관광자원인 `선비세상` 관람과 자개공예,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풍성함을 더했다.경상북도와 영주시,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연휴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숲 치유와 지역 관광 체험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10월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숲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건강한 여가를 누리고 산림치유의 진정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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