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북 경산시는 14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2026년 경산시 생물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산시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초동대응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산시보건소를 비롯해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육군 제50사단, 관내 의료기관 등 17개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대거 참여했다.훈련은 미상의 테러범이 드론을 이용해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 가루 상자를 투하한 긴박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참여 기관들은 ▲생물테러 의심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초동대응기관 긴급 현장 출동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정밀 검체 채취 ▲테러경보 격상에 따른 통제선 확대 및 응급진료소 설치 ▲노출자 긴급 이송 ▲현장 환경 제독 및 테러범 검거 등 실제 발생 가능한 모든 대응 과정을 단계별로 종합 점검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생물테러는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감염 확산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부를 수 있어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조치가 생명"이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내실 있는 훈련을 지속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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