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덕군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기지와 꼼꼼한 모니터링이 추락 위험에 처한 운전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영덕군은 통합관제센터 소속 관제요원이 저수지 인근에서 추락 위기에 놓인 차량을 신속히 발견하고 신고해 인명 구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로 지난 13일 영덕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해당 관제요원은 지난 7일 오전 4시께 폐쇄회로(CC)TV 화면을 살피던 중 경찰 순찰차 여러 대가 긴급 출동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직감한 요원은 경찰에 상황을 직접 문의해 미귀가자 관련 수색 차량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예상 이동 경로 일대를 집중 관제했다.면밀한 수색 끝에 영덕읍 남산리 인근 저수지 주변에서 신고 차량과 흡사한 차량이 비탈길에 위태롭게 멈춰 선 채 추락 위험에 처한 것을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즉각 정확한 위치와 현장 영상을 경찰에 전달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해당 차량이 미귀가자의 차량임을 확인하고, 차 안에 갇혀 있던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관제요원의 투철한 사명감과 신속한 상황 대처, 유관기관 간 유기적 공조가 소중한 군민의 생명을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안전의 최일선에서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망을 가동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영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와 사고, 재난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감시하며 관제요원들의 직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상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