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이 국내 대표 법의학자를 초청해 삶과 죽음의 가치를 되새기는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열었다.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지난 14일 저녁 7시 유성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빙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낮 시간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돕기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마련됐으며, 사전 접수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이날 연단에 선 유성호 교수는 27년간 300건 이상의 부검을 담당한 국내 대표 법의학자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유 교수는 `이 아름다운 지구에서, 죽음 앞에서도 품위 있게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국 사회의 삶과 죽음의 현주소를 법의학자의 시선으로 짚어내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을 지키며 살아가는 자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강연장을 찾아 삶과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함께 나눠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채워줄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