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문경시가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과 효율적인 교통정책 수립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의 교통량 일제 조사에 나선다.문경시는 15일 오전 7시부터 16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관내 지방도 및 시도 31개 지점에서 ‘2026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국 단위로 매년 정기 시행되는 도로교통량 조사는 통행 차량 흐름과 이용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도로 정비와 개설, 교통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국가 기본 통계를 확보하고자 추진된다.이번 조사 대상은 문경시 관내 지방도 11개 지점과 시도 20개 지점 등 총 31개 노선이다.
조사 지점별로 통행 차량의 종류와 방향별 주행 대수를 24시간 연속 측정해 세부 통계를 수집한다.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노선별 교통량 증감 추이와 상습 병목 구간 등 통행 특성을 파악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는 향후 도로 확장과 포장, 위험도로 구조 개선, 신호·교통 시설물 정비 등 맞춤형 도로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문경시 관계자는 “도로교통량 조사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교통 계획을 세우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정밀하고 안전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통행 시민과 운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