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구미시의 대표적인 어르신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늘푸른학교’가 20주간의 배움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구미시는 지난 1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6년 늘푸른학교 수료식’을 열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전 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늘푸른학교는 관내 56세부터 70세까지의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회에 걸쳐 운영됐다.1997년 ‘제1기 장수대학’으로 첫발을 내디딘 늘푸른학교는 올해 32기까지 총 2천97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구미를 대표하는 어르신 평생교육의 산실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왔다.올해 교육과정은 인문학을 비롯해 건강 관리, 생활 상식, 심리 치유,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로 꾸려져 수강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기찬 노후 설계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수강생들은 폭넓은 배움뿐 아니라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나누며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한 수료생은 “매주 도서관과 강의실을 찾아 동년배들과 배움을 나누며 생활에 큰 활력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며 더욱 건강하고 뜻깊은 노후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현주 구미시 평생학습원장은 “20주 동안 배움의 열정을 잃지 않고 성실히 참여해 주신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움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꾸고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