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청송군이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함께 지난 14일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에서 ‘경북 의병 역사문화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항일의병의 성지, 충의의 고장’으로 불리는 청송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말 의병들의 숭고한 구국 헌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청소년과 군민들에게 친근하게 전하고자 마련됐다.행사 현장에는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을 포함해 전국의 유관 현충시설 7곳이 한자리에 모여 의병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선보였다.또한 의병기념관에서는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전시 내용과 연계한 초·중학생 맞춤형 활동지를 배부해, 청소년들이 눈높이에 맞춰 의병 역사를 능동적으로 배우고 탐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전국 현충시설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다지고, 지역의 유서 깊은 역사문화 자원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넓혀가겠다"며 "미래 세대가 일상 속에서 올바른 역사를 배우고 보훈의 참된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보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