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포항시 공공 택시호출앱 ‘타보소’가 단순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넘어 시민 생활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타보소에 버스 출·도착 정보와 공영주차장, 의료시설, 전통시장,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재난안전시설 등 다양한 위치 기반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택시 호출과 배차 중심의 기존 공공 택시앱에서 벗어나 교통·생활·안전·관광정보를 하나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우선 교통 분야에서는 버스 운행정보와 공영주차장 위치를 연계해 시민들이 이동 상황에 맞춰 대중교통과 주차시설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생활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의료시설과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등을 검색할 수 있으며,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정보도 제공한다.특히 전통시장과 지역화폐 가맹점을 위치 기반 서비스로 연결해 시민 편의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재난안전 기능도 눈길을 끈다.
지진대피소와 무더위쉼터 등 안전시설 위치를 제공해 지진이나 폭염 등 재난 상황에서 가까운 대피·휴식시설을 찾는 데 활용할 수 있다.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했다.
기존 관광택시 기능에 시티투어 정보를 추가해 주요 관광지 이동과 여행 일정 수립을 지원한다.
관광 중 필요한 주차장과 의료시설, 공중화장실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포항시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타보소를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역 대표 생활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타보소는 택시 호출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확대해 차별화된 공공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