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안동시가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풍성한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었다.안동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15일 강원도 삼척 일원에서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동이나 접근성의 제약으로 야외활동을 즐기기 어려웠던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77명과 인솔 인력 13명 등 총 90명이 동행했다.참가자들은 삼척해상케이블카에 탑승해 푸른 동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했으며, 이사부독도기념관을 찾아 지역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명소를 탐방하며 동료들과 정다운 교류의 시간을 보내는 등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가 참가자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생활에 활기를 더하는 따뜻한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학습권을 두텁게 보장하고 문화·여가 및 사회참여 기회를 꾸준히 넓혀 누구나 소외됨 없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를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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