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중구는 겨울철 대설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겨울철 대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겨울철 대설 대책에 나선다. 중구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027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 확립 ▲재해우려지역 집중점검 ▲제설 역량 확충, 선제적 제설대응 ▲취약계층 안전관리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주민 참여형 제설문화 확산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먼저,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를 취한다. 대설 발생 시에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관계기관 공조를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시장 비가림시설과 노후주택, 적설취약구조물 등 대설에 취약한 시설물 53개소를 집중 점검했고,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관리를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도로와 주택가 이면도로, 고갯길 등 제설 구간을 재조사했고, 제설장비와 제설제를 확보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한다. 특히 제설함을 기존 102개소에서 159개소로 확충하면서 신규 40개 제설함에는 ‘관내 제설함 위치 QR코드’와 비어있을 때 신고가능한 ‘국민신문고 연결 QR코드’가 표시되어 주민들의 편리함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활동 및 주민 안전관리에도 적극 나선다. 주민들에게는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자율적인 제설 참여를 현수막, 중구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류규하 중구 구청장은 “겨울철 대설은 사전 준비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선제적 제설 대응으로 구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