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시는 대구∼중국 쿤밍 부정기 항공노선 취항에 맞춰 현지 언론과 여행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입국 관광객 환대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럭키에어가 운항하는 이 노선은 대구국제공항과 쿤밍 창수이국제공항을 연결하며, 운항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10월 15일까지다.시는 이번 취항을 계기로 중국 서남부 관광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는 지난 10∼15일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윈난성 주요 언론매체와 여행 인플루언서 등 8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윈난일보와 윈난도시시보 등에서 온 참가자들은 팔공산국립공원과 근대문화골목, 앞산전망대, 서문시장, 이월드 등을 방문해 대구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먹거리, 쇼핑 콘텐츠를 취재했다.경주와 부산의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며 대구공항을 거점으로 인근 도시를 함께 여행하는 연계 관광코스를 살펴봤다.첫 취항일인 15일에는 대구공항 국제선 도착장에서 쿤밍발 첫 항공편으로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대구관광 기념품과 홍보물을 전달하는 환영행사를 열었다.시는 부정기 노선이 정기편으로 전환돼 장기 운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직항노선을 활용한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현지 홍보도 확대한다.팸투어에서 취재한 관광 콘텐츠는 오는 20∼25일 윈난일보와 윈난도시시보 공식 온라인 플랫폼에 총 15회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 인플루언서들도 영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로 대구 관광지를 알린다.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취항은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 현지 여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온 결실”이라며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홍보해 더 많은 중국 서남부 관광객이 대구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