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는 17일 문경사과축제 개막식 무대에서 일본 사과전문가 구로다 야스마사 씨를 민선 9기 세 번째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날 위촉식은 문경사과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문경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구로다 씨에게 위촉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문경사과의 우수성과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구로다 씨는 지난 2002년부터 한일 사과 재배기술 교류에 앞장서며 문경사과의 품질 향상과 재배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16년부터 문경사과공부방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재배 경험과 기술을 지역 농가에 전하고, 문경사과의 명품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 왔다.일본 현대농업지에 사과 재배기술을 집필하고 다이코마치 사과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문경사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30회 문경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구로다 씨의 전문성과 오랜 교류 경험을 문경사과 홍보에 접목하고, 한일 간 재배기술 교류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문경사과를 매개로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도 맡길 계획이다.구로다 야스마사 홍보대사는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문경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사과재배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다 나은 문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학홍 문경시장은 “2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문경사과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헌신해 오신 구로다 야스마사 선생님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뜻깊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국경 없는 열정과 노하우가 ‘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을 이끌어가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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