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사과축제가 개막한 17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문경사과를 맛보고 구매하며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직접 확인한 가운데, 축제 첫날 문경을 방문한 관광객은 6만9천 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경관리사무소와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이날 문경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6만9천 명이며, 관광버스를 타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도 사과 시식에 참여해 맛을 살펴본 뒤 사과를 구매하는 등 축제 현장에서 문경사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관광객들은 시식으로 사과의 맛을 확인하고 각자 고른 사과를 구매했으며, 사과를 두 손 가득 들고 축제장을 나서는 방문객들의 모습도 이어져 문경사과의 명성을 알리는 동시에 축제장에 활기를 더했다.
대구에서 남편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김민주(34세) 씨는 “어린 아기를 돌보느라 그동안 육아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모처럼 남편과 문경사과축제에 와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고 힐링하는 기분이었다”며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올해 문경사과축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를 주제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11월 1일까지 열리며, 문경사과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사과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