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군이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지난 14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글로벌 수출농식품 온라인관 입점기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현황과 기업별 지원방안을 점검했다.이 사업은 글로벌 B2B 플랫폼 ‘트릿지(Tridge)’에 의성군 전용 온라인관을 운영하며 지역 농식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사업이다.
바이어 발굴부터 상담과 거래 협의까지 지원하며, 지난해 시작해 올해 2년 차를 맞았다.올해 입점기업은 참누리, 다모, 가람솔, 프루틴랩, 솔나라, 한국애플리즈, 신비안 등 7곳이다.
군은 지난 8월 수출 실무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제품 특성과 해외시장 수요를 반영한 수출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입점기업과 사업 수행기관인 트릿지, 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어 발굴과 제품 제안, 상담·문의 대응, 해외 홍보자료 제작, 온라인 홍보, 공공 지원사업 연계 등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기업별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지원방향도 논의했다.군은 가격 경쟁력 확보와 수출 서류 준비,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 등 기업별 보완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AI와 무역데이터를 활용해 잠재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담 단계에 맞춰 샘플 평가와 견적 협의 등 후속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최유철 의성군수는 “온라인관과 AI 기반 수출지원 서비스가 지역 농식품 기업의 새로운 해외 판로를 여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바이어 발굴부터 상담·계약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