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안동시는 지난 17일 북한이탈주민과 취약계층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2026년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평소 문화관광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동의 깊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든든한 소속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첫 일정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빛나는 도산서원을 찾아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퇴계 이황의 삶과 고결한 정신, 안동의 유교문화를 깊이 있게 살펴보았다.    이어 한국문화테마파크로 자리를 옮겨 우리나라 대표 전통 조리서인 『수운잡방』을 소재로 한 실감 나는 체험형 공연 ‘더 레시피’를 관람했다.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관객 참여, 다채로운 전통음식 시식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안동의 고유한 전통 음식문화를 오감으로 만끽했다.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북한이탈주민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지역 복무 군 장병, 유관기관 신규 직원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를 순차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다채로운 관광명소,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참가자들이 안동의 매력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팸투어가 참가자분들께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서 체감하고 지역을 향한 이해와 애정을 한층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계층이 안동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직접 누리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따뜻한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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