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은 오는 30일 실시하는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관계기관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능력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재난상황실에서 의성소방서와 의성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KT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컨설팅을 열고 훈련 실행계획을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초기 상황 전파와 대응체계, 통합지휘본부·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기관별 임무 분담, 주민 대피와 인명구조 대책, 재난안전통신망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달 17일 열린 1차 컨설팅에서 제시된 개선 의견을 반영해 협업 절차를 구체화하고, 주민 대피 등 복합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 시나리오를 보완했다. 이번 훈련은 점곡면 구암리 일원에서 산불이 인근 민가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초기 진화와 상황 전파, 통합지휘본부 운영, 주민 대피, 관계기관 공동 대응 등을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실시간 연계할 예정이다.    훈련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향후 재난 관리체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지난해 대형산불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와 관계기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실제 산불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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