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북구가 오는 23~25일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떡볶이 페스티벌’을 앞두고 교통·주차와 주문, 휴식 등 방문객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축제는 참가업체가 지난해 50곳에서 78곳으로 늘고, 체험 프로그램도 15종에서 30종으로 확대된다.    식음 공간 좌석은 2800석에서 3300석으로 늘리며 초대형 포토존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북구는 자가용 이용객이 많은 축제 특성을 고려해 주변 임시주차장 등을 포함, 약 10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행사장에서 걸어서 7분 거리인 칠성동 임시주차장에 약 450대를 수용하고, 대구시청 산격청사 등 주변 주차 공간도 연계한다.산격청사와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는 지난해 2대에서 올해 4대로 늘려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23일 오후 7~9시, 24~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대구로 택시’ 앱에서 행사장 주변을 도착지로 설정하고 대구로페이로 결제하면 택시요금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하루 400건씩 사흘간 총 1200건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주문 대기를 줄이기 위한 시스템도 보완했다. 지난해 도입한 QR 주문 플랫폼 ‘컴인’의 기능을 개선하고, 디지털 주문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을 위한 현장 키오스크를 4대에서 12대로 늘린다.‘컴인’에서는 음식 주문·결제뿐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 예약, 관객 참여 프로그램 이용, 행사장 혼잡도와 주차장 현황 확인도 가능하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확충한다. 야외에서 운영하던 어린이 놀이시설을 시민체육관 내부의 ‘뽀기랜드’로 옮겨 날씨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보호자 휴게공간과 별도 수유실을 마련한다.행사장 프레시 존과 분리수거 시설은 지난해 4곳에서 8곳으로 늘린다.    전문 청소 인력을 통해 다회용기 수거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화장실에도 안내 표시와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지난해 33만 명이 찾은 축제인 만큼 북구는 올해 방문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별도의 방문객 수 집계 용역 대신 축제 콘텐츠와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이근수 북구청장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교통과 주문, 휴식 과정의 작은 불편까지 줄여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교통편과 주차장 위치, 셔틀버스 운행 정보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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