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과 경주의 역사문화유적을 찾아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살펴봤다.문화의집은 지난 17일 청소년과 지도자 등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청소년역사탐방 ‘천년의 왕도 경주, 달빛 역사 야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탐방은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를 문화유적 현장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야간 탐방과 전문 해설을 연계해 낮과 다른 유적의 분위기를 느끼고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참가자들은 전문 역사 해설사와 함께 월정교와 숭문대, 대릉원, 불국사,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을 둘러봤다.
유적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주요 인물, 문화재의 특징을 들으며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겼다.한 참가 청소년은 “익숙한 경주 유적지지만 조명이 밝혀진 야경과 함께 해설을 들으니 낮과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 흥미로웠다”고 말했다.박성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을 높이고 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관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