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추를 주제로 한 ‘제15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한마당’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사흘간 관람객 4만 2000여 명이 찾은 이번 축제에는 농특산물 판매와 체험·전시 등 104개 부스가 운영됐다.
지역 농업인 단체와 업체들은 경산대추를 활용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 처음 마련한 ‘대추 미식 페스타’는 대추를 음식과 디저트,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대추 탕수육과 자장면, 대추 씨앗 호떡 등이 인기를 얻었으며, 대추차와 대추생강차 등 가공상품은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대추와 두유를 혼합한 대추두유 시음 행사도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먹거리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왕실 진상품’을 주제로 한 한복 체험과 포토존도 운영됐다. 경산대추를 활용한 게임과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대추를 선물로 제공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축제 관계자는 “농업인과 참여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축제 운영에 반영하겠다”며 “경산대추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발굴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