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수성구는 19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제11회 한글사랑 성인문해 한마당’을 열었다. 관내 10개 성인문해교육기관에서 한글을 배우는 학습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학습 의욕을 북돋우도록 마련했다.참가자들은 ‘한글 골든벨’에서 × 퀴즈와 받아쓰기에 도전하며 그동안 익힌 한글 실력을 겨뤘다. 이어 골든벨과 성인문해 시화전 시상식이 열렸고, 수상자들이 직접 쓴 작품을 낭독하며 작품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나눴다.수성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의 시화전 수상작을 모은 시화집도 펴냈다. 한글을 배우며 자신의 생각과 삶을 시로 표현한 학습자들의 작품이 담겼으며, 행사 참석자들에게 나눠 줬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글을 배워 자신의 생각과 삶을 글로 표현하는 일은 배움의 기쁨을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더 풍요로운 삶을 가꿀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