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포항시가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요 경제·산업 유관기관과 손잡고 지역 생산품 구매 확대에 나섰다.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지역에서 소비하고, 그 경제적 효과가 다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와 포항테크노파크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생산품 사용 확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신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포항상공회의소,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포스텍·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역 생산품 구매 확대와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 구매·계약 과정의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특히 포항시는 각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 물품·용역 계약 과정에서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기관별 구매·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도 모색했다.시는 유관기관의 경제활동이 지역 내 소비와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확대하는 데에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김신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 지역에서 소비되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매·소비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포항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검토해 기관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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