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대구시가 두류공원 내 2만 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을 위한 공모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 20일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돔구장 유치추진단(TF)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 제안서 작성 방향과 부서별 실행 과제를 점검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 공고에 따라 오는 12월 8일 제안서 최종 접수에 대비하고,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주요 실·국장과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진, 건축·교통·문화예술·관광 분야 민간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총 1000점 만점으로 구성된 공모 세부 평가기준을 분석하고, 대구의 입지 여건과 재정적 강점을 제안서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포츠·공연 수요와 교통 접근성, 안전 등 주요 평가 항목에 대한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시는 지난 9월 발표한 두류공원 복합 돔구장 건립 계획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과 실무 보완을 거쳐 제안서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김정기 행정부시장은 “복합 돔구장 건립은 수도권에 집중된 스포츠·문화 인프라의 격차를 해소하고 남부권 글로벌 메가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민선 9기 핵심 과제”라며 “전 부서가 칸막이를 허물고 공조해 평가기준을 충족하는 제안서를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대구시는 오는 12월 8일 문체부에 최종 사업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