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먹거리와 문화공연을 결합한 야시장 운영에 나섰다.
영천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영천공설시장 1층 중앙통로 일원에서 ‘별별 야시장 in 202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영천공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의 중심인 ‘별빛 먹자거리’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시장 내 7개 먹거리 판매 매대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도할 예정이다.특히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별빛 한마당축제’에서는 야시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 기간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야맥장터와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먹자거리 7개 팀과 플리마켓 6개 팀이 참여해 먹거리와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문화공연도 풍성하다.
지역동아리 공연과 청년 버스킹, 초청공연을 비롯해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퀴즈, 100냥 경매, 즉석 게임 노래방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시는 이번 야시장이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전통시장을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방문객들의 시장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변 점포 이용을 유도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병삼 영천시장은 “별별 야시장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영천공설시장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