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예천군은 오는 24일 예천 무학정에서 ‘예천 활 축제 기념 제17회 경북 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예천군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 각 시군에서 궁도인 400여 명이 참가하며, 경기는 오전 8시부터 개인전(노년부·장년부·여성부)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진다.특히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소리가 나는 화살을 쏘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전통 활 문화의 상징인 ‘효시 발시’ 의식을 선보여 활의 고장 예천에서 열리는 대회의 상징성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예천 활 축제와 농산물축제를 일주일 앞두고 열려, 지역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널리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안병윤 예천군수는 “모든 선수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며 값진 결실을 거두길 응원한다”며 “이번 대회가 우리 활의 전통을 이어온 궁도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