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재)고령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27일 창립 1주년을 맞이한다.지난해 10월 27일 출범한 재단은 고령군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산업 활성화, 군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전담하는 전문기관으로, 지난 1년간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다지며 정책 핵심 실행기관으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출범 첫해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2026 고령대가야축제’의 흥행이다.    지난 3월 개최된 축제에는 1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외지 방문객 72.6%, 재방문객 50.5%를 기록했다.    관광객 총지출액은 약 31억 원으로 집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축제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4.24점을 얻는 등 대가야 역사문화를 성공적으로 관광 자원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재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확장에도 주력했다.    ‘2026 고령 국가유산 야행’과 세계유산 투어상품, 친환경 캠핑관광, 창작뮤지컬 ‘도둑맞은 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 격차 해소에도 앞장섰다.대외 협력과 조직 내실화 측면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달서문화재단, 경북문화재단, 대구가톨릭대, GKL사회공헌재단 등과 협력망을 구축해 외부 자원을 지역 사업에 적극 접목했다.    또한 행정·인사·회계 시스템을 정비하고, 지난 6월 공익법인(구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을 완료하며 공공 문화관광 전문기관으로서의 신뢰성과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재단은 이번 1주년을 기점으로 대가야축제의 킬러 콘텐츠 보강과 체류형 관광 확대, 지역 농특산물·상권 연계 사업을 한층 강화해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이승익 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세계유산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바탕으로 고령만의 독창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며 “군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고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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