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도내에서 총 82건(정부혁신 39건, 적극행정 43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된 가운데, 경산시 복지정책과의 ‘난임부부 건강회복비 지원사업(기다림이 기쁨이 되도록-나눔으로 잇는 난임부부 회복지원)’이 정부혁신 분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해당 사업은 기존 시술비 위주의 단편적 지원에서 벗어나 난임 시술 이후 필수적인 신체적·정서적 회복 비용까지 포괄 지원하는 정책이다.
특히 저출생 대응 성금 모금 등 지역 내 민간 재원을 연계·활용해 공공 예산의 추가 투입 없이 복지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산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난 2025년 5월 첫발을 뗐다.
이어 2026년부터는 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존 최대 2회 100만 원이던 지원 한도를 최대 4회 200만 원까지 확대함으로써 난임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대폭 덜어주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존 행정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 눈높이에 맞는 능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저출생 대응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