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학부모 21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의 성장을 돕는 부모 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자녀의 발달 단계별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깊이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 올바른 성 가치관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이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성교육은 관계중심 인성교육입니다’를 주제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관계중심 성교육 ▲자기결정권과 책임감 형성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처법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소통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특히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인성교육 관점에서의 성교육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최근 문제가 되는 디지털 환경 속 위험 상황 대처법과 자녀의 성 관련 질문에 자연스럽게 대응하는 실천 방안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편안하게 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의 이야기에 더 귀 기울이고 존중하며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옥자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은 부모와의 신뢰와 원활한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자녀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맞춤형 부모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