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22일 오전 11시 이마트 반야월점에서 다중이용시설 내 흉기 범죄에 대비한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인천 구월동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흉기 범죄를 계기로 유사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범죄예방계 주관으로 112상황실과 안심지구대, 형사·여성청소년·교통 부서, 초동대응팀이 참여해 기능별 역할과 현장 공조체계를 점검했다.훈련은 매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부상자를 낸 용의자가 외부 주차장으로 달아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실제 시설의 공간과 이동 동선을 활용해 신고 접수부터 상황 전파, 현장 출동, 이용객 대피, 피해자 구호, 피의자 추적·검거까지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112상황실은 상황 전파와 경찰력 배치, 119 공동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순찰팀장의 상황보고를 토대로 시민 대피와 피해자 구호, 현장 통제, 도주로 차단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훈련했다.특히 초동대응팀의 대피 유도와 출입 통제를 통한 추가 피해 방지에 중점을 뒀다.
안전장비를 활용한 대응과 경찰관 안전 확보 절차도 살폈다.경찰은 훈련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민문기 동부경찰서장은 “흉기 범죄 대응의 최우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신고 접수부터 시민 대피와 피해자 구호, 범인 검거까지 각 기능이 유기적으로 대응하도록 실전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