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호명읍 메가박스에서 관내 5개교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 등 49명을 대상으로 소진(번아웃) 예방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또래상담 활동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덜고 정서적 재충전을 돕는 한편,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또래상담자 41명과 지도교사 및 관계자 8명이 참여해 활동 소감과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개선 의견을 기탄없이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 사업 추진 방향과 함께 교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이어 이진아 괜찮아심리상담센터 대표가 진행하는 ‘시네마 테라피’에 참여해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감상 평을 나누며 상담 활동 중 쌓인 심리적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윤선희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또래상담자들은 교내 친구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밝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일구는 든든한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며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