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김천김밥축제 현장에서 김밥 판매점의 QR코드가 통신 장애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관광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QR 주문·결제로 대기 시간을 줄이겠다던 취지가 현장 통신 문제에 막히면서 방문객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구미에서 온 김미옥 씨는 통신 장애로 음식을 구매하지 못했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김 씨는 “통신 장애 때문에 음식을 살 수 없어 아이들이 기다림에 지친 모습을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김천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축제에서 QR 주문·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키오스크와 안내요원도 배치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여러 판매점에서 QR코드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서 관광객들은 주문과 결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디지털 주문으로 대기 부담을 덜겠다던 시스템이 현장에서는 또 다른 기다림을 낳는 상황이다.QR 결제는 통신 환경에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한 대책까지 갖춰야 제대로 기능할 수 있다.    운영진은 장애가 발생한 판매점과 시간대, 오류 원인을 파악하고 현장 안내와 대체 결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미 결제한 주문의 누락이나 중복 결제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김천시와 축제 운영진은 통신 장애가 일시적인지, 여러 판매점에 걸친 문제인지 확인해 방문객에게 안내해야 한다.    편의를 위해 도입한 QR 주문·결제가 축제장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남은 기간 현장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