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관내 7개소의 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생활밀착형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문경시는 지난 2016년 동로작은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산양·마성·영순·호계·산북·농암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을 잇달아 조성해 권역별 균형 있는 독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각 작은도서관은 기본적인 도서 열람과 대출은 물론, 주민들의 자율적인 독서동아리 및 소모임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리적 여건 등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도서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함께 운영 중이다.또한 상시 희망도서 신청 제도를 운영해 주민들의 독서 취향과 최신 도서 수요를 신속히 서가에 반영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높여 풀뿌리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작은도서관의 기능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내년부터 주민 관심도가 높은 정기간행물을 신규 비치하고,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친근하게 찾는 사랑방 역할을 다하도록 운영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김정부 문경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이웃과 따뜻하게 소통하고 문화를 누리는 삶의 쉼터”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맞춤형 독서 콘텐츠를 발굴해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책 읽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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