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도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포항중앙고등학교 학생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2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돼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과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유료 인공지능(AI) 서비스 지원, 빈 교실의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 줄이기, 올바른 학교문화 조성, 에
코스쿨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정보통신망법 등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이어 모의 의정활동으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및 특수목적 고등학교의 일반고등학교 일괄 전환에 관한 조례안’과 ‘교내 전자기기 자율 사용 보장에 관한 조례안’,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의사 진행과 의결 절차를 익혔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장명수 도의원(포항2)은 “청소년 여러분의 참신한 생각과 다양한 의견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