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제20회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11월 4~8일 경북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린다. 청송군은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를 주제로 사과 체험과 전시, 문화공연을 결합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이 마련된다.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에서는 전국 참가팀이 경연을 펼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수여한다. 올해는 20회 개최를 기념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축제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티니핑 싱어롱쇼’와 에어바운스 시설을 갖춘 플레이존도 운영한다. 캠핑 분위기를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도 조성한다. 청송사과 홍보관에서는 사과의 역사와 유래, 50여 품종의 사과, 역대 사과왕 및 황금진 입상작 등을 소개한다.    사과 모양 출입구와 미디어 타워 등 조형물을 설치하고, 첨단 재배 기술과 청송의 자연환경, 사과를 활용한 요리·디저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청이송이 사과바구니 게임’, ‘청송사과축제 알아보기 게임’ 등 4종의 게임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시간 방송으로 현장 소식을 전한다. 주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4일 청송문화제 축하공연에는 김용빈·진해성·천록담 등이, 5일 ‘헬로콘서트 좋은 날’ 녹화 공연에는 박서진·안성훈·박군 등이 출연한다. 6일에는 이찬원·장한별·박구윤 등이 무대에 오르고, 7일 세계유교문화축전 연계 공연에는 박지현·손태진·김희재 등이 참여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청송군민 노래자랑과 함께 장민호·김다현·남승민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축제 기간 매일 밤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제29회 청송문화제와 시니어 한마당, 건강체조 경연대회, 내고장 청송 알기 퀴즈대회 등 연계 행사도 열린다. 군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 입구에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새로 마련하고 유모차·휠체어 대여소, 모유 수유실, 기저귀 교환 공간을 운영한다. 휴대전화 무료 충전시설과 급수시설, 흡연부스도 설치한다.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상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입점 부스 평가제를 시행하고, 공무원이 상주하는 현장 불편 신고센터 2곳을 운영한다.    사과 판매 부스는 지역 농협과 사과협회, 유통센터 등 8개 단체가 맡으며 가격 정찰제를 적용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23일 축제장을 찾아 전기·상하수도 시설 설치와 관람객 이동 동선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윤 군수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청송사과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청송사과축제 전용 홈페이지(www.csapple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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