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김태한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소방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한 기본 원칙 준수와 간부 공무원의 청렴 실천을 강조했다.김 본부장은 지난 23일 본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지휘관 회의에서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현장 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급변하는 화재 현장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지휘관을 중심으로 대원들의 활동 위치와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위험요인이 발견되거나 현장 상황이 달라질 경우 출동대 사이에 정보를 즉시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조정하도록 했다.김 본부장은 개인보호장비 착용과 현장 안전수칙 준수가 실제 활동 과정에서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위험요인별 대응절차를 반복적으로 교육·훈련할 것을 주문했다.인명구조를 위한 초기 정보 파악의 중요성도 짚었다. 화재 초기 건물 내부에 있는 사람과 대피 여건을 신속히 확인하고, 건물 구조와 용도, 진입 여건 등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장 상황에 맞는 구조와 대피 유도가 이뤄지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도 유지하도록 했다.회의와 함께 열린 ‘청렴실천 다짐 행사’에서는 참석 지휘관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해 청렴 실천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자는 취지다.참석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업무를 처리하며, 부패 예방과 공직기강 확립에 힘쓰겠다는 뜻을 모았다.김 본부장은 청렴을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공직자의 기본 책무로 꼽으며 간부 공무원부터 업무처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기존 관행을 이유로 불합리한 업무처리 방식이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바로잡을 것을 강조했다.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는 연중 지속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주문했다. 계절별 위험요인에 맞춘 예방활동과 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를 꾸준히 추진하고, 평상시에도 긴급대응태세를 철저히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