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전국 국가품질명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현장의 품질 개선 노하우를 공유하고 첨단기술과의 융합 방안을 모색했다.경상북도는 지난 24일 경주에서 ‘제26회 국가품질명장인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국가품질명장과 가족, 품질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국가품질명장 제도는 ‘산업표준화법’에 근거해 산업현장에서 품질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우수 기술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선발된 기술자에게는 명장패와 휘장, 대통령 명의의 인정 증서가 수여된다.이번 대회는 현장 중심의 품질 혁신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기술 융합 전략 및 사회공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한 명장들은 수십 년간 축적해 온 현장 실무 경험과 기술 역량을 토대로 지역 중소기업 대상 기술 지도와 맞춤형 컨설팅을 대폭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후배 청년 기술인 양성과 지속 가능한 제조 품질 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한남진 국가품질명장협회장, 문동민 한국표준협회장 등 주요 내외빈과 신임 국가품질명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랜 세월 묵묵히 제조 현장을 지켜온 명장들의 헌신을 격려하며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 미래 기술이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제품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현장의 숙련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명장들의 풍부한 현장 노하우가 첨단기술과 긴밀히 결합할 때 대한민국 제조업의 독보적인 경쟁력이 완성될 것”이라며 “경상북도 역시 지역 기업들이 품질 혁신을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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