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는 지난 25일 월봉요에서 오정택 명장과 함께하는 ‘문경 도자기 명장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명장과 차를 나누고 직접 흙을 빚으며 문경 찻사발의 매력과 전통 도예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먼저 오 명장이 내어준 차를 마시며 문경 찻사발의 특징과 전통 도자기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오 명장은 오랜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도예 작업과 장인의 삶을 소개하고, 흙과 불의 조화로 완성되는 문경 도자기의 특성을 전했다.이어진 흙 빚기 체험에서는 명장의 지도를 받아 자신만의 그릇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흙의 질감을 느끼고 형태를 다듬으며 하나의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담긴 정성과 노력을 살펴봤다.한 참가자는 “명장님이 직접 내어준 차를 마시며 찻사발 이야기를 듣고 그릇을 빚어보는 경험이 일상 속 쉼이 됐다”며 “평소 멀게 느꼈던 전통 도예의 매력을 알게 된 특별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문경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문경의 뿌리 깊은 도자문화를 가까이에서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명장과 소통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